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3년 센트럴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문단 편집) ===== 경기 내용 ===== 카프의 좌완 에이스 [[토코다 히로키]]가 1회부터 [[히로시마현]] 출신의 [[오오타 타이시]]에게 2루타를 허용하였지만 [[마키 슈고]]를 잡아내면서 무실점, 요코호마의 에이스 [[아즈마 카츠키]] 역시 1회말에 [[노마 타카요시]]에게 안타를 허용하였지만 [[니시카와 료마]]를 병살타로 잡아내면서 무실점으로 대응하였다. 2회초에 하위 타순인 [[야마모토 유다이]]와 [[세키네 타이키]]의 연속 안타로 만든 찬스에도 불구하고 투수 아즈마 타석이 걸려 득점에 실패, 3회초에도 선두타자 [[하야시 타쿠마]]의 안타 출루에도 불구하고...[[미우라 다이스케]] 감독은 [[쿠와하라 마사유키]]에게 번트 시도하는 척하다 강공 전환이 어이없는 초구 플라이가 되며 진루에 실패, 하야시의 도루 시도조차 사카쿠라의 레이저 송구에 저격당하며 순식간에 투아웃이 만들어난 다음 [[오오타 타이시]]의 연타석 안타가 나왔다(...) 정규시즌 카프전에 약했던 [[마키 슈고]]가 당연한 듯이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요코하마가 3이닝동안 5안타를 기록하고도 득점에 실패하였다. 3회말, 카프 역시 선두타자 [[사카쿠라 쇼고]]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안타,~~데풍기~~[[맷 데이비슨]] 역시 풀카운트에서 침착하게 볼넷을 걸어나간 이후 토코다의 번트로 1사 2·3루 찬스를 만들어보았지만, 키쿠치의 3구 삼진과 노마의 타구가 유격수 하야시의 호수비에 막히면서 양 팀 모두 득점에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5회까지 스코어보드에 0을 도배하던 양 팀의 균형이 깨진 것은 6회초, '''[[미야자키 토시로]]가 토코다의 인코스 141km/h 포심을 그대로 당겨 담장 밖으로 보내는 선제 투런포'''가 터졌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31014 미야자키 투런.gif|width=500]]}}} || || '''미야자키의 선제 투런포''' || [[네프탈리 소토]]에게도 안타를 허용한 토코다가 5⅓이닝 88구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2실점을 끝으로 마운드를 내려갔고, [[오미치 하루키]]가 남은 아웃 카운트 2개를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무리했다. 6회말, 선두타자 투수 타석 토코다를 대신하여 [[라이언 맥브룸]]이 대타로 들어왔지만 아즈마는 2구만에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었다. 하지만 키쿠치와 노마 테이블 세터 듀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면서 3회에 이은 두 번째 득점권 위기를 맞이했다. 니시카와의 희생플라이로 카프가 1점 추격에 성공하였다. 1점차에서 필승조를 투입하기 시작한 카프는 7회초 [[야사키 타쿠야]]가 깔끔한 삼자범퇴, 7회말 아즈마 역시 삼자범퇴로 응수하였다. 8회초에도 '''27번째 생일을 맞은''' [[시마우치 소타로]]가 삼진 2개를 솎아내면서 카프가 여전히 1점차로 추격하며 맞이한 8회말, 아즈마가 선두타자 [[맷 데이비슨]]에게 풀카운트에서 두 번째 볼넷을 허용하여 카프가 주자를 내보내자, [[아라이 타카히로]] 감독은 동점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카프에서 가장 발이 빠른 [[하츠키 류타로]]를 대주자로 교체하였다. 하츠키에게 도루를 시키지 않고 대타 [[야노 마사야]]의 번트로 안전하게 1사 2루를 만든 이후 허를 찌르는 3루 도루 성공 이후 키쿠치가 '''세이프티 스퀴즈 번트'''를 시도한 것이 아즈마가 타구를 잡아 홈에 송구하였지만 하츠키는 이미 홈에 들어온 후였다. 이렇듯 정규시즌에서 보여주었던 무지성 2루 도루 시도로 비판받았던 모습과는 온데간데 없이 정규시즌에서 거의 시도한 적 없는 허를 찌르는 세이프티 스퀴즈로 '''귀중한 동점'''을 만들어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31014 키쿠치 세이프티 스퀴즈.gif|width=500]]}}} || || '''키쿠치의 동점 세이프티 스퀴즈''' || 9회초, 선두타자 [[세키네 타이키]]가 내야안타로 출루하면서 맹타상을 기록했지만, 아즈마를 대타 시바타로 교체, 쿠와하라를 득점권에 강한 [[마에다 야마토|야마토]]를 기용하였지만 카프의 수호신 [[쿠리바야시 료지]]를 공략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9회말, 8이닝 101구 5피안타 2볼넷 5K 2실점으로 호투한 아즈마를 대신하여 [[카미챠타니 타이가]]가 올라와 선두타자 니시카와에게 안타를 허용하자, 아라이 감독은 부진한 4번 도바야시에게 번트를 지시하면서 사요나라 찬스를 만들었다. 미우라 감독은 [[코조노 카이토]]를 고의사구로 걸렀고, 아라이 감독은 [[스에카네 쇼타]] 대신 대타 성적이 좋은 [[마츠야마 류헤이]]를 넣는 승부수를 펼쳤지만 카미챠타니가 침착하게 범타를 유도해내면서 양 팀의 승부는 연장전에 돌입하였다. 10회초, 아라이 감독의 예고대로 [[쿠리 아렌]]이 불펜으로 투입되었고, 요코하마는 미야자키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출루하였지만 그를 홈으로 불러들이지는 못했다. 10회말, [[이세 히로무]]가 올라오자마자 대수비로 들어왔던 선두타자 [[아키야마 쇼고]]에게 볼넷을 허용, 야노의 번트로 또다시 사요나라 찬스를 만들었지만 키쿠치가 범타, [[노마 타카요시]]의 '''네 번째 안타'''는 요코하마의 전진 수비 때문에 아키야마를 홈으로 불러들이지는 못했고, 결국 니시카와의 범타로 2이닝 연속으로 사요나라 찬스가 무위로 돌아갔다. 11회초, 마운드를 여전히 지키고 있던 쿠리를 상대로 선두타자 야마모토가 2루타를 기록, '''3안타 맹타상'''을 기록한 세키네가 번트(...)로 요코하마가 1사 3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대수비로 들어온 [[에비나 타츠오]]를 대타~~양아들 1호기~~[[쿠스모토 타이시]]로 교체하지 않고 밀어붙이다 유격수 플라이로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하는 최악의 결과를 낳았다. 타순이 돌아 금일 멀티히트를 기록한 좌타 [[하야시 타쿠마]]의 타순이 되자 아라이 감독은 과감하게 쿠리를, '''두 달여만의 실전등판을 갖는''' [[닉 털리]]로 교체하였고 털리가 가뿐하게 하야시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요코하마의 찬스도 날아갔다. 11회말, 경기 내내 침묵하던 [[도바야시 쇼타]]가 선두타자 2루타로 마침내 침묵을 깨뜨리며 3이닝 연속 사요나라 찬스를 만들었다. 미우라 감독은 전 타석과 마찬가지로 '''정규시즌 요코하마전 .400/.411/.564의 슬래시라인에 OPS .974, 득점권 타율 .500'''를 기록하던 [[코조노 카이토]]를 미련없이 걸렀다. 카프는 대타 [[타나카 코스케]]가 번트 실패로 진루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사카쿠라 쇼고]]가 침묵하며 또다시 기회를 날릴 것처럼 보였는데...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31014 아키야마 끝내기.gif|width=500]]}}} || || '''아키야마의 사요나라 안타''' || 미우라 감독이 [[아키야마 쇼고]] 타석에서 '''2사에 끝내기 주자가 3루에 있는 상황인데도 외야 전진 수비'''라는 이해할 수 없는 시프트[* 무사나 1사에서 끝내기 주자가 3루에 있는 경우라면 타구가 외야로 멀리 나가는 경우 잡아도 희생플라이로 끝내기가 되어 먼 외야를 포기하고 홈송구로 승부를 볼 수 있는 위치까지 전진수비를 하고, 2사에서 끝내기 주자가 2루에 있는 경우라면 단타가 나왔을때 외야수가 빨리잡아 홈송구로 득점을 저지할 수 있어 전진수비가 의미가 있지만, 3루에 있는 경우에는 내야를 빠져나가기만 하면 그 즉시 득점이므로 외야 전진수비가 아무 의미가 없다.]를 시전한 것을 비웃기라도 한 듯, [[J.B. 웬델켄]]의 2구를 받아친 아키야마의 타구는 중견수를 훌쩍 넘기며 카프의 끝내기 승리를 가져왔다. [[아키야마 쇼고]]는 6월 [[교류전]] 이후 부진과 부상을 겪으며 페이스가 떨어지긴 했으나, 40타석 이상 소화한 선수 중 '''7회 이후 3점차에서 동점 시 타율 .455, OPS 1.156'''으로 중요한 순간에 보여주었던 클러치 능력이 오늘도 빛을 발했다. 반면, 정규시즌 요코하마전 .414/.443/.569 OPS 1.012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니시카와 료마]]는 희생플라이를 1개 기록하긴 했으나 여전히 타격의 침체를 극복하지 못하였다. 요코하마에게 아쉬운 점은 카프전에 상대적으로 약했던 두 우타 슬러거 중 [[미야자키 토시로]]는 선제 투런포를 기록하였지만 [[마키 슈고]]는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요코하마 공격의 맥을 끊어놓았으며, 미우라 감독 역시 하야시 1번 기용은 하야시가 멀티히트와 호수비를 보여준 것으로 약간이나마 봐줄 만하다쳐도, 11회말 2사에서의 외야 전진 수비 지시만큼은 팬들의 성화를 불식시키기 어려웠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31014 아라이.gif|width=500]]}}} || || '''아키야마의 사요나라 직후의 아라이 감독''' || 그에 반해 [[아라이 타카히로]] 감독 역시 정규시즌 내내 비판을 받아왔지만, CS 1차전 한정으로는 오히려 정규시즌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허를 찌르는 작전과 적재적소의 투수 교체로 역전승을 거두는 데 기여하며 감독 데뷔 첫 CS 승리를 거뒀다.~~총명탕 풀도핑한 아라이는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